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향기로운 쉼’ 사보 창간한 수불사 법경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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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향기로운 쉼’ 사보 창간한 수불사 법경 스님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9.05.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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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한국불교 태고종 수불사(주지 법경 스님)가 불자들에게 불교를 알기 쉽게 전파하고 연천군을 알리기 위해 ‘향기로운 쉼’ 책자를 발간했다.

지난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발간한 향기로운 쉼 책자는 4백여 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불사 경내에서 지역예술단원들의 찬조출연과 하모니카. 대금연주와 국악한마당, 인기가수 공연 등의 축하연이 열렸다.

3천여 부가 제작된 향기로운 쉼 책자는 국16절, 무선제본 82면으로 제작, 주지 법경 스님의 창간사를 비롯, 군수와 군의회의장, 지역인사들의 축사가 실려 있다.

책자에는 생활불교로 가는 길의 컬럼과 스님들의 이웃종교 탐방을 통한 종교 간의 인류 보편성의 융합의 불씨를 찾았다.

또 성지순례와 충북 충주시 봉황리 마애불상군 탐방내용이 수록돼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내용은 티벳 에서 7일 이란 글을 통해 불교의 핵심적인 사유를 발라낸 것이 마치 불상의 점안식 같은 내용을 장식하는 등 불자들이 꼭 읽어야 할 내용들로 수록돼있다.

한편 향기로운 쉼을 발간한 법경 스님은 “불자들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의 행사를 마련, 함께하는 것이 소박한 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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