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재단, 구로구에 ‘점프업허브’ 소상공인 보육 공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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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재단, 구로구에 ‘점프업허브’ 소상공인 보육 공간 개관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9.05.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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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하 ‘희망재단’)은 내달 21일까지 서울 구로구에 소상공인 전문 보육 공간 '점프업허브'(이하 '허브')에 입주해 보육 지원을 받을 입주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점프업허브’는 소상공인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는 지원 공간이다. 올 8월 개관 예정(지상 6층, 지하2층의 연면적 약 1800평 규모)이다. ‘점프업허브’는 사무실외에도 회의실, 제품촬영실, 동영상스튜디오 등 입주사 지원을 위한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희망재단은 입주 소상공인을 위해 매출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윤재 희망재단 이사장은 "창업이후 생존율이 낮아지는 데스밸리 시기에 ‘점프업허브’의 보육 프로그램과 입주사들의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청 자격은 매출실적이 있는 창업 5년 이내 소상공인으로 입주 및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심사해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재단 홈페이지와 희망재단 공식SNS채널 소리소문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희망재단은 중소상공인과 관련 네트워크 간의 상생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의 전액출연으로 2014년 2월에 설립된 순수 민간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온라인마케팅 및 경영활성화 교육, 컨설팅, 소상공인 O2O플랫폼 입점지원 등의 상생 및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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