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부분 변경 모델 공개… 사전계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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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부분 변경 모델 공개… 사전계약 시작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5.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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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출시… 1.5 터보 가솔린 엔진 첫 적용 등
티볼리 부분 변경 모델 ‘베리 뉴 티볼리’. 사진=쌍용차 제공
티볼리 부분 변경 모델 ‘베리 뉴 티볼리’. 사진=쌍용차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쌍용자동차는 티볼리의 부분 변경모델 출시를 앞두고, 내외관 이미지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차는 6월 4일 최초의 가솔린 터보 엔진 신규 적용, 첨단사양 대거 탑재 등 상품성을 향상시킨 ‘베리 뉴 티볼리’를 시장에 선보인다.

티볼리 외관디자인은 이전 모델 디자인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고유의 스타일 요소를 가미했다. 향상된 주행성능에 부합하는 다이내믹함도 살렸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신차 수준의 변화를 통해 첨단 기술의 편리함과 유니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베리 뉴 티볼리는 동급 최초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을 장착했다.

티볼리는 쌍용차 최초의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신규 적용했다. 코란도에서 첫 선을 보인 최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을 통해 안전성과 운전편의성도 향상시켰다. 동급 최대 427ℓ 적재공간도 갖췄다.

사전계약 구매시 출고선물로 ‘티볼리X커버낫’ 콜라보 한정판 티셔츠를 증정하고,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한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혜택이 종료된 7월에 출고가 이뤄져도 인하된 가격을 보장한다.

베리 뉴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V1(M/T) 1668만~1718만원 △V1(A/T) 1828만~1878만원 △V3 2040만~2090만원 △V5 2193만~2243만원 △V7 2355만~2405만원, 디젤 모델 △V1 2045만~2095만원 △V3 2230만~2280만원 △V5 2378만~2428만원 △V7 2535만~2585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정확한 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의 이번 부분 변경 모델을 통해 시선을 사로 잡는 디자인,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 경쟁모델과 비교할 수 없는 최첨단 기술로 오너들에게 No.1 브랜드 자부심과 최고의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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