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지역기반 청년사회혁신 창업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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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지역기반 청년사회혁신 창업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 송미연 기자
  • 승인 2019.05.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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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까지 접수, 청년 창업가 25개 팀 선정…사업개발비 최대 2천만 원 지원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다음달 16일까지 ‘지역기반 청년사회혁신 창업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1일 밝혔다.

‘지역기반 청년사회혁신 창업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동대문구 제공
‘지역기반 청년사회혁신 창업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동대문구 제공

이 아카데미는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경희대 캠퍼스 조성사업단,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과 함께한다.

사회문제에 관심이 있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더 나은 사회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경희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과 ‘지역기반 청년사회혁신 창업아카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집분야는 지역창업 및 일반분야(건축, 도시, 조경, 마을만들기, 주택공급 등), 사회혁신분야(사회적기업, 소셜벤처, NGO/NPO 등)로 나눠지며, 지원자격은 만 39세 이하 청년(단체의 경우 대표자가 청년)이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팀은 6월 16일(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7월 8일 사회혁신분야 15개 창업팀, 지역창업 및 일반분야 10개 창업팀을 최종 선정해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최대 2,000만 원의 사업개발비와 인큐베이팅 시설 등을 지원 받는다. 또한 창업에 필요한 분야별 세부교육과 관련 전문가의 1:1 멘토링도 받게 된다.

최근영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경제, 사회혁신, 공익 창업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청년 창업 지원의 인프라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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