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어려운 이웃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 300호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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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어려운 이웃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 300호 넘어서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5.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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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봉사단체와 영업·시공 등 전문가 참여해 가구·건자재 등 지원
한샘 시공협력기사들이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참여한 모습. 사진=한샘 제공
한샘 시공협력기사들이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참여한 모습. 사진=한샘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한샘은 지난 15일 기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집을 찾아 가구, 건자재, 생활용품 등을 교체해주는 주거환경 개선활동이 누적 300호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발전에 공헌’이라는 한샘의 사명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왔다. 한샘만의 특성을 살려, 사내 봉사단체 ‘한울타리’ 회원들과 영업·시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상담부터 설계·배송·시공·AS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지원 대상은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난치병 어린이 가정, 지역아동센터, 독립유공자 가정 등이다. 2017년 4월에 100호, 작년 10월 200호, 이달 15일 300호를 넘어선 것이다.

주거환경 개선활동 300호는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옷장과 책상을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김선아씨(가명)는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지 9년이 지났고,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두 아이를 키우느라 힘들었지만 주변에서 도움을 주신 덕분에 살아올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책상 없이 공부하고 있었는데 책상이 생기고, 낡은 옷장을 새 것으로 바꿔 기쁘다”고 말했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시작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어느덧 300호를 넘어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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