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영 피카소' 단독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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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영 피카소' 단독 상영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5.20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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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가장 위대한 예술가의 숨겨진 이야기
[메가박스사진]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영 피카소 단독 상영
[메가박스사진]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영 피카소 단독 상영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스크린 뮤지엄 <영 피카소>’를 오는 5월 30일 단독 상영한다. 

<영 피카소>는 위대한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영화적 경험으로 탐구할 수 있는 스크린 뮤지엄시리즈의 2019 시즌 최신작이다.

지난 30년간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유수의 시상식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필 그랩스키 감독의 ‘빈센트 반 고흐 : 새로운 시선’, ‘미켈란젤로 : 사랑과 죽음’ 등을 잇는 작품으로 마치 미술관에 있는 것처럼 피카소의 생애와 작품의 감동을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가박스사진]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영 피카소 단독 상영
[메가박스사진]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영 피카소 단독 상영

특히 <영 피카소>는 20세기 위대한 예술가 피카소의 명성과 작품에 비해 알려진 바가 없었던 그의 성장과 성공 배경을 담아내 상영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피카소 가족과의 인터뷰, 연인 및 친구들과 주고받은 서신뿐만 아니라 역사학자, 큐레이터 등의 다양한 의견과 자료를 토대로 천재 피카소의 탄생을 심도 있게 그려냈다.  

또한 피카소의 주요 거점인 말라가, 바르셀로나, 파리를 거치는 여정 속 발견되는 피카소의 흔적들을 통해 세 도시가 피카소에게 미친 영향과 그의 초기작을 자세하게 탐구할 수 있다. 게다가 소위 피카소의 청색시대와 장미시대로 불리는 1901년부터 1906년 사이를 집중 조명해 그의 시작과 작품 세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던 관객들의 갈증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박스는 <영 피카소> 상영을 기념해 5월 27일 메가박스 센트럴점에서 김찬용 전시 해설가와 함께하는 ‘팝콘 클래식’을 진행한다. ‘20세기 예술의 지배자, 피카소’라는 이름 아래 베테랑 전시 해설가의 강연으로 상영 전 인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다. 또한 5월 28일 코엑스점과 6월 4일 센트럴점에서는 <영 피카소> 영화 상영 후 미술사학자 안현배와 함께 젊은 피카소의 예술 세계와 큐비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클래식 소사이어티 토크를 개최한다. 

신희식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2년이 넘는 제작 기간을 거친 <영 피카소>는 유럽 5개 피카소 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생생함을 담아낸 깊이 있는 작품이다”라며 “메가박스가 준비한 단독 상영 및 특별 이벤트를 통해 좀 더 많은 관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피카소의 발자취를 따라가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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