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세미나’ 개최
상태바
LIG넥스원,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세미나’ 개최
  • 황병준 기자
  • 승인 2019.05.19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미래전의 핵심전력인 항공기 탑재 유도무기 및 전자장비 핵심기술 관련 연구개발 내용 공유
지난 17일 LIG넥스원 대전R&D센터에서 열린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제공
지난 17일 LIG넥스원 대전R&D센터에서 열린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제공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LIG넥스원이 지난 17일 대전R&D센터에서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이 밝혔다. 이를 통해 현대·미래전의 핵심전력인 항공기 탑재 무기체계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및 기술역량 강화 의지를 밝혔다. 

LIG넥스원 임직원과 공군·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 등 산·학·연·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항공 플랫폼 기반 유도무기 및 전자·전자전 장비의 △연구개발 및 성능개량 방안 △설계 및 기술검증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탐색기 등 유도무기 핵심 구성품을 비롯해 한국형 전투기(KF-X) 탑재를 목표로 개발에 참여 중인 항공전자 장비에 대한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LIG넥스원은 이번 세미나가 항공무기체계 개발·양산 전문가와 운용 주체 간의 열린 소통을 통해 국내 국방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지찬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지난 40여년간 첨단 무기체계 국산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전세계 국가들이 경쟁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항공 무기체계 발전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책임의식을 갖고 R&D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형 GPS 유도폭탄(KGGB)과 전자전 장비 등 항공기에 탑재되는 다양한 무기체계 개발에 참여해온 LIG넥스원은 2017년 항공 분야에 특화된 대전R&D센터를 건립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항공유도무기 및 항공전자 기술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