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5.18민주화운동' 관련 일러스트 제작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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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5.18민주화운동' 관련 일러스트 제작 배포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5.19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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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당시 가두방송원으로 항쟁에 참여했던 전옥주 씨를 모티브로 기획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금요일에 돌아오렴’ 박희정 작가 참여 
무료 다운로드 후 핸드폰 배경화면 등으로 활용 가능
일러스트 박희정작 여성 광주를 지키다
일러스트 박희정작 여성 광주를 지키다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5·18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5·18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박희정 작가作 ‘여성, 광주를 지키다’) 1종을 홈페이지와 사업회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일러스트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료관에서 운영 중인 ‘오픈아카이브’ 중 ‘ 5·18민주화운동 당시 가두방송원으로 항쟁에 참여했던 전옥주 씨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일러스트 작품에 표현된  여성이 외치는 “우리는 최후까지 싸울 겁니다. 우리는 광주를 지키고야 말 것입니다”는 영화 <화려한 휴가>에서 가두방송원으로 등장한 배우 이요원이 외친 대사에서 발췌했다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가 발간한 ‘금요일에 돌아오렴’의 공동 저자 중 한 명인 박희정 작가의 참여로 진행된 이번 기획은 먼저 공개된 ‘4·19혁명’편에 이어 ‘5·18광주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등 11월까지 총 6종의 일러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홈페이지 및 사업회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로 다운로드 받은 후 핸드폰 배경화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지난해 12월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경찰청으로부터 이관받아‘민주인권기념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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