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에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실장을 임명했다.
신문기자 출신인 석종훈 신임 중소벤처비서관은 서울 출신으로 대성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실리콘밸리뉴스를 창업･운영하면서 미국 현지 벤처창업환경과 프로세스, 협업시스템을 체득하고, 다음커뮤니케이션 CEO로 영입돼 ‘미디어 다음’, ‘아고라’, ‘Daum 지도’의 성공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이노다이얼과 나무온을 창업해 직원들의 아이디어 발굴을 적극 장려하고, 리더십에 기반한 경영혁신모델을 창출하는 등 경영 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후 그는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 실장으로 활동하며 중소벤처기업 정책 방향의 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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