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수입차]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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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수입차]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5.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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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 “온·오프 주행 동시 만족”
6800만원부터… 4가지 트림 출시,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 적용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6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출시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지난 2019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풀체인지 모델이다. 레인지로버 패밀리 특징인 날렵한 루프라인으로 더욱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갖췄다.

자동 전개식 도어 핸들로 외관을 완성했으며, 날렵한 디자인의 슈퍼 슬림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를 탑재했다. 특히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에는 새로운 바디 컬러로 한국 수도인 서울에서 이름을 가져온 ‘서울 펄 실버’가 추가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넓어진 실내 공간과 적재공간을 갖췄다. 20mm가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넉넉한 뒷자석 레그룸을 확보했으며, 26리터의 추가 수납 공간도 마련했다. 트렁크 공간은 기존보다 더 커진 591리터로,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1383리터를 적재할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3가지 출력의 인제니움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을 제공한다. 2.0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은 150마력과 180마력으로 제공된다. 1750~2500rpm의 낮은 엔진 속도에서도 최대 토크 38.8kg·m, 43.9kg·m이 발휘된다.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249마력의 높은 출력과 1300~4500rpm 사이에서 발생하는 37.2kg·m의 최대 토크를 보여준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에는 브랜드 최초로 48볼트의 ‘MHEV’기술이 적용됐다. 차량에 장착된 ‘BiSG’ 및 리튬 이온 배터리는 차량운행시 에너지를 저장해 엔진 구동을 보조한다.

17km/h 이하로 주행할 경우 엔진 구동을 멈추며, 저장된 에너지는 주행 재개 시 엔진 가속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연료 효율이 5% 가량 개선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에는 첨단 기술도 대거 마련됐다. 랜드로버에서 처음 도입한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기술은 차량 전방을 180도 시야각으로 제공한다. 주차가 까다로운 공간, 도로 연석이 높은 곳, 험한 지형 주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도 랜드로버가 최초로 도입한 기술이다. 안테나와 완벽히 결합된 카메라를 통해 리어 미러의 고해상도 스크린에 후방 상황을 보여줘 시야 확보를 도와준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국내 판매 가격은 △D150 S 트림 6800만원 △D180 SE 트림 7680만원 △D180 R-Dynamic SE 트림 8230만원 △P250 SE 트림 7390만원이다. 각 트림 모두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랜드로버 브랜드 차량 재구매 고객이 출시 전 사전 계약을 하는 경우 5년 20만km 연장 보증 무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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