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검단 파라곤’ 아파트를 3.3㎡당 110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1200만원대에 분양했던 인근 아파트 단지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검단신도시 AA14블록에 짓는 ‘검단 파라곤’ 은 동양건설산업이 올해 공급하는 ‘검단 파라곤’ 2009가구 중 1차 공급분 887가구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 2층~지상 1층은 어린이집, 도서관, 주민운동시설, 커뮤니티시설,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고 ‘인천 서구 영어마을(GEC)’도 단지 주변에서 운영되고 있다.

검단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전 가구에 ‘내집 앞 창고’를 설치해 수납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 보조주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실, 광폭거실, 대형 수납장, 안방 대형 드레스 룸 등도 제공된다.

청약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전기룡 기자 jkr3926@m-i.kr전기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