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도시재생 새내기 22명, 도시재생전문가 양성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도내 도시재생 업무 신규 담당자(공무원 및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대학원대학을 16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강원도 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가 점차 확대되고 도시재생 업무관련 신규인력(공무원, 기초․현장지원센터, 활동가 등)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추진되는 기초교육과정이다.
16일부터 31일(3주) 기간 동안 총 3회, 매 1박2일씩 운영하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이론교육과 국내 도시재생 사례지 답사를 하는 현장교육이 병행된다.
본 과정은 강원도가 지원하고 강원도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추용욱)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는‘강원도 도시재생대학원대학’의 도시재생 기초과정이며 이후 하반기에는 심화과정이 진행하여 강원도 도시재생대학원대학 수강생의 체계적인 이력관리, 지속성 있는 강원 도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태경 건설교통국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속성과 연계성, 전문성 확보가 중요한 만큼, 시·군에서도 업무 담당자의 순환보직을 지양하고, 도시재생 전문관 제도를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도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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