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의원, 지역구 돌며 현장정치 돌입…5월 한 달간 12개 동별 순회
상태바
김부겸 의원, 지역구 돌며 현장정치 돌입…5월 한 달간 12개 동별 순회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05.15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부겸(왼쪽 둘째)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범어3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부겸(왼쪽 둘째) 의원이 지난 7일 자신의 지역구인 범어3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22개월간의 행정안전부 장관직을 마치고 돌아온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바닥을 훑으며 현장정치를 본격화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역구인 수성갑 내 12개 동 주민센터를 돌며 주민간담회 및 의정보고회를 갖고 있다.

김 의원은 5월 중 지역구 내 12개 모든 동에서 공약사업과 현안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민들께서 속 시원하게 현 정부와 저에게 직접 말씀하실 수 있게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제 얘기를 하기 보다는 주민들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을 더 낮은 자세로 깊이 새겨 듣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 정부가 추진하는 몇 가지 경제정책 등에 대해 국민들의 우려가 깊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장관에서 국회의원 신분으로 돌아왔으니, 문제가 있다고 지적되었던 몇 가지 정책에 대해서 민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제대로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역 현안사업 보고에서 △황금동 송전탑 지중화 사업 △동물원과 반려동물테마파크 등 대공원 조성사업 △고산지역 공공수영장 건립 △ 수성알파시티에 들어서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제2운영센터 △신매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