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풍수해보험 가입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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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풍수해보험 가입 확대에 나선다
  • 송훈희 기자
  • 승인 2019.05.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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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행정복지센터 풍수해담당직원 교육 실시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주택·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의 피해를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 확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재해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침수피해자의 풍수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보험회사 손해사정인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지난 14일 동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에 필요한 사항을 상세하게 교육했다.

직무교육에서는 보험 상품 소개, 가입방법, 지급 사례 등을 설명했으며 소득계층에 따른 가입 보험료 차등지원책 및 주민 보험가입 부담을 덜기 위한 지자체 추가지원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 및 지구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피해 규모가 커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풍수해보험 가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자연재해 발생 시 특히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풍수해보험 가입률 향상과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대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주민설명회 개최, 홍보자료(리플릿, 포스터, 현수막) 활용 등 홍보채널 다양화를 통해 풍수해 보험사업을 적극 권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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