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풍수해 대비 비상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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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풍수해 대비 비상체계 구축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05.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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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 가동···재난정보 실시간 관측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여름철 풍·수해 재난방지 및 재난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난대책상황실에서는 전 직원이 기상특보에 따라 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로 나눠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 재난상황 파악, 수습지원 등의 상황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새만금방조제는 초속 20m 이상 강풍과 해일 등으로 인해 월파 우려 시 통행을 제한하고, 농어촌공사 및 관할경찰서와 공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주요 도로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새만금청, 감리단, 시공업체, 전문기술자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 23~24일까지 현장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에 취약한 수상부 준설작업, 육상부 준설·매립 및 사석쌓기 현장과 강풍에 취약한 임시시설물의 안전조치 등을 중점 점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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