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메인 공연···북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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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메인 공연···북구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5.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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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메인 공연, 화명생태공원 개최로 전격 결정 
3만여명 수용능력과 접근성 및 안정성 강조...부산대개조 실현 등 감안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공연 모습. (사진=BOF홈페이지 캡쳐)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공연 모습. (사진=BOF홈페이지 캡쳐)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10월19일 개막) 2개의 메인 공연인 케이팝(K-pop) 콘서트와 패밀리파크 콘서트가 부산 북구 개최로 전격 결정됐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심각한 잔디훼손 문제와 올해 12월 유치 예정인 동아시안컵 축구선구권 대회 등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의 공연 개최 불투명으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메인 공연을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부산대개조 비전 실현과 서부산지역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 강화를 감안한 결정으로, 그간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하던 파크패밀리콘서트도 함께 옮겨 개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북구 화명생태공원 선정은 부산의 새로운 곳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다”면서 “서부산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이를 계기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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