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부쉬넬 공식 수입원 카네가 거리측정기 투어V4 쉬프트를 14일부터 국내에 정식 론칭한다.
투어V4 쉬프트는 슬로프-스위치 기술을 통해 골퍼들이 쉽게 토글 버튼으로 스위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높낮이가 보정된 거리 측정이 필요할 땐 슬로프 기능을 사용하고, 슬로프 기능을 끄면 일부 토너먼트 대회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투어 V4 쉬프트에 졸트 기술을 적용했다. 졸트 기술은 골퍼들이 핀을 조준할 때 2개 이상의 사물이 잡히면 자동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물의 거리를 잡아주며 진동하는 기능이다. 슬로프 기능은 높낮이 변화에 따른 보정 거리를 알려준다. 또 부쉬넬의 디스플레이에 타깃·거리·경사각도 등 정보가 밀집되어 있다.
서범석 카네 총괄 이사는 “투어 V4 쉬프트는 부쉬넬의 특허 받은 슬로프 기술로 보다 정확한 보정 거리를 제공하며, 새로운 USGA 규정을 적용하는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슬로프 스위치 버튼으로 손쉽게 룰에 맞춰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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