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행정안전부는 올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4일 행안부 중심으로 17개 관계 부처와 지자체에서 풍수해·폭염 등에 대비, 그간 추진해 온 조치사항 등을 점검하고 준비태세를 확인한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1981∼2010년)과 비슷하나 평균기온은 높고, 집중호우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중앙부처와 지자체는 재난이 발생할 경우 선제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신속한 물자지원 등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춰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풍수해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위험요소 제거·정비와 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 등 인명보호 대책도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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