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길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전용호)는 지난 8일 소방공무원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일상의 위안·심리적 안정을 위한 청사 공간 변화를 통해 복도전시회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직원들의 심신안정 환경을 조성하고 소방서를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광명소방서 2층에 복도 공간을 활용하여 미술전시장을 설치했으며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소속 작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30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전용호 서장은 “복도전시관은 상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통해 소방공무원과 소방서를 찾는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미술전시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복도전시회는 회화, 사진, 판화 등 분야에 관계없이 미술작품을 상시 전시할 예정이며, 대관절차는 전화문의를 통해 전시일정을 확인하고 전시계획서를 제출한 후에 대관을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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