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금융인재 양성을 통해 제3의 금융도시 실현 초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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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금융인재 양성을 통해 제3의 금융도시 실현 초석 마련
  • 전승완 기자
  • 승인 2019.05.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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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금융아카데미 5월 13~21일까지 6회, 금융인재 양성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는 금융산업 선진화와 제3의 금융중심지로의 발전에 초석이 될 우수한 금융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금융전문인 양성 프로그램인 ‘2019 금융아카데미’를 5월 13일부터 도내 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하반기에 걸쳐 총 6회 개최하는 금융 아카데미는 5월 13일부터 21일까지 원광대, 군산대, 우석대 3개 대학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전북대, 전주대, 호원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금융특강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금융관련 기관 및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실무진을 강사로 초청하여 경제전공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 금융사기 예방, 기관별 취업 전략 등’을 생생한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강의를 할 계획이다.

특히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는 금융유관기관들의 실무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전북 금융산업의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각 기관들의 채용정보를 소개하는 등 도내 대학생들이 다양한 금융관련기관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금융아카데미를 통해 도내 대학생들이 국내외 금융관련 시야를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여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가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금융아카데미는 도내 대학교와의 상호 소통과 협력을 위해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도부터 금융상식, 취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금융아카데미를 통해 전북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금융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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