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재생에너지기업 ‘네모이엔지’에 첫 건축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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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재생에너지기업 ‘네모이엔지’에 첫 건축 허가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05.0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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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산단 장기임대용지에 이달 착공, 올해 말 가동···2022년까지 475억원 투자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재생에너지 제조기업으로는 새만금에 처음 입주하게 될 ㈜네모이엔지 공장 건축을 허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한 공장 건축물은 공장·사무실·부속창고로 사용할 3개동 2층 건물로 연면적 1만 678㎡규모다.

네모이엔지는 건축허가 등의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이달 중 착공해 올 연말까지 준공과 함께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장기임대용지에 입주하게 될 네모이엔지는 오는 2022년까지 6만 6000㎡ 용지에 총 475억 원을 투자해 육상태양광 구조물, 수상태양광 부유체, 에너지저장장치를 생산하는 공장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며, 약 300여 명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숙 개발청장은 “산업단지 내 공장건축에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현장민원 소통 등 입주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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