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합의추대 고사...평화당, 13일 원내대표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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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합의추대 고사...평화당, 13일 원내대표 경선
  • 박숙현 기자
  • 승인 2019.05.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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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민주평화당은 9일 합의추대를 통해 새 원내대표로 선출하려고 시도했으나 의견이 모이지 않았다. 오는 13일 경선 방식으로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평화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었다. 최경환 원내대변인은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합의추대를 노력했지만 당사자들이 고사해서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안한대로 경선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최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천정배 의원을 추대하는 것과 장병완 원내대표를 재추대하는 방안이 나왔지만 당사자들이 고사했다. 
 
평화당은 10일까지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을 받고, 13일 오전 9시30분 의원총회를 열어 최종 선출키로 했다. 유력 후보로는 유성엽 의원과 황주홍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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