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박 2일 민선 7기 혁신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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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박 2일 민선 7기 혁신보고회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5.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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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및 25개 공공기관...시민체감형 혁신보고회 개최
오거돈 시장, 3급 이상 시 간부, 25개 공공기관장 등 관계자 150여 명 참석
부산광역시청사.
부산광역시청사.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는 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3급 이상 간부 및 산하 25개 공공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시민체감형 혁신보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부산시인재개발원에서 시민 체감형 자체 혁신안을 마련해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장을 포함한 25개 공공기관장 등 60여 명은 인재개발원에서 하룻밤 숙박한다.

이날 기관별 업무보고와 시민체감형 혁신안 보고,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와 장혜영 영화감독의 ‘뉴미디어 시대의 메시지 전략과 메시지 박스 작성법’에 관한 특강 등이 마련되며, 이튿날 산행을 통해 민선 7기 공공기관 혁신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시는 그간 공공기관 혁신추진 기반체계를 마련하고 경영진단 T/F팀 구성과 기관별 자체 경영혁신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혁신을 위한 공공기관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또 공공기관 가이드라인 배포와 함께 기관장 연봉책정 기준 마련, 기관장 2+1 책임제 도입 등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공공기관 혁신이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늘 소통하면서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겠다”며 “민선 7기 공공기관 혁신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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