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교원그룹의 개인∙능력별 학습지 구몬학습이 선보이는 ‘한글이 크는 나무’가 스마트 앱(APP)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글이 크는 나무’는 만 2~5세 유아를 대상으로 8개월이라는 단기간에 한글 읽기가 가능하도록 구성된 한글학습지다. 특히, 유아의 한글 습득 과정을 분석한 체계적인 5단계 시스템(사물 인지→낱말 읽기→낱글자 읽기→한글 구조 이해→문장 읽기)으로 한글 공부에 대한 집중력을 높인다.
새롭게 적용되는 스마트 앱은 동요·찬트 애니메이션, 재미 활동, 스마트카드, 정리 활동 4가지로 구성했다. 먼저 동요·찬트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 영상을 통해 동요와 찬트를 따라 부르며 학습을 하기 전에 단어에 친숙해지도록 돕는다. 재미 활동은 퍼즐, 숨은 그림 찾기, 그림 맞추기, 색칠하기를 통해 단어를 한 번 더 익힌다. 스마트카드는 앞면에 그려진 삽화와 뒷면의 단어가 적힌 카드로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정리 활동은 게임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연동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별하다. 스마트 앱은 물론 1대1 방문관리와 교구 놀이까지 모든 활동이 학습 내용과 연동된다. 연동 학습은 교재를 기반으로 교구놀이와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배운 내용을 반복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높지 않은 유아가 효과적으로 한글을 익힐 수 있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유아들은 집중력이 높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에 스마트 앱을 통해 동요·찬트 애니메이션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더욱 즐겁게 한글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며 “선별된 총 520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스마트 앱에 담은 만큼 유아의 한글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글이 크는 나무’는 스마트 앱 출시를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몬학습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