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불패’ 김세영, 세계 랭킹 9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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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불패’ 김세영, 세계 랭킹 9위 등극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5.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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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계단 상승… 고진영 한 달째 1위 유지
교촌 허니 레이디스 우승 박소연 110위
세계 랭킹 9위에 오른 김세영이 메디힐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엘앤피코스메틱.
세계 랭킹 9위에 오른 김세영이 메디힐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엘앤피코스메틱.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연장불패’ 김세영이 6개월 만에 여자골프 세계 랭킹 톱10에 진입했다.

김세영은 7일(한국시간)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5위에서 6계단이 오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10위 이후 6개월 만에 톱10에 재진입 했다. 김세영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에서 끝난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 승이자 LPGA 투어 통산 8승을 올렸다.

고진영은 4월 초부터 한 달째 1위 자리를 지켰고 이민지·박성현·에리야 주타누간·하타오카 나사가 2~5위를 형성했다. ‘골프여제’ 박인비가 6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는 총4명이 톱10 안에 포진됐다. 유소연 12위·양희영 14위·지은희가 16위를 기록 중이다.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이정은6는 20위에서 17위로 상승했다.

한편 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박소연은 148위에서 38계단이 오른 110위가 됐다. 박소연은 KLPGA 정규 투어에서 167번째 대회 출전에 첫 우승을 달성해 이 부문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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