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장관 "한일 갈등 냉정히 대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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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장관 "한일 갈등 냉정히 대응해야 한다"
  • 홍진의 기자
  • 승인 2012.09.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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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지난 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일본의 겐바 외무장관과 회동해 독도와 과거사를 둘러싼 최근 한일간의 갈등을 냉정히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에 입을 모았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양국 정상을 수행 중인 두 장관은 또 가까운 우방국인 한일 양국이 대국적 견지에서 미래지향적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두 장관은 북한 문제와 경제, 문화 분야에서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키로 하고 양국 외교당국간에 긴밀한 의사소통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 사과 발언으로 불거진 한일갈등이 일시적으로 봉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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