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해외 PF에 100억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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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공사, 해외 PF에 100억불 지원
  • 성현 기자
  • 승인 2012.09.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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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서울] 한국정책금융공사가 2016년까지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100억달러 이상을 지원한다.

정책금융공사는 6일 국내 기업의 해외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해외진출기업 초청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최봉식 부사장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자원개발부터 역외금융, 선박·항공기금융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2016년까지 해외프로젝트에 100억불 이상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영욱 사장 역시 “공사의 전문성과 자금력이 우리 기업의 사업 역량과 결합된다면 막대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며 “무한 경쟁의 해외프로젝트 시장에서 공사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최근 해외PF 인력 30명을 추가 채용하고, 해외인프라금융팀, 해외프로젝트팀, 글로벌SF팀을 신설했다.

또 10월 오픈하는 뉴욕사무소를 업무거점으로 활용해 미주 및 중남미 지역에 대한 영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 주요 건설사와 해운사, 종합상사 및 발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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