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지난 3월 ‘납세자의날’을 기념하여 실시한 ‘전국 학생세금문예작품 및 UCC 공모전’에 대한 각 부문별 입상자를 23일 발표했다.
‘전국 학생세금문예작품 및 UCC 공모전’은 학생들이 세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납세의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지난 1980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올해로 33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등학생(UCC는 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세금을 주제로 글짓기, 포스터, 만화, UCC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국세청은 정확하고 공정한 입상작 선정을 위해 각 부문별로 외부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심사한 결과 국세청장 표창 78명을 비롯해 총 6122명이 입상자로 선정됐으며, 입상자에 대해서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입상작은 서울을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 전시회 개최, 어린이·청소년세금교실 홈페이지 게시, 학생세금경제잡지‘꿈이있는세(稅)상’게재 등을 통해 학생세금교육에 활용된다.
국세청 과계자는 “앞으로도 미래납세자인 학생들의 성실납세 의식 함양을 위해 세금문예작품 공모전 개최와 함께, 학교방문세금교육, 다양한 세금교육교재 보급, 조세박물관 역사교육 등 지속적으로 학생세금교육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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