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문화재단, ‘2012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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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문화재단, ‘2012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 홍성희 기자
  • 승인 2012.08.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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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홍성희 기자] 수석문화재단(이사장 강신호)은 9일 동아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강신호 이사장(동아쏘시오그룹 회장)과 민건식 이사(민건식 법률사무소 소장), 이춘식 이사(KIST 유럽연구소 고문), 최종고 이사(서울대 법과대학 교수), 백광현 감사(백광현 법률사무소 소장), 이재술 감사(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 등 재단 임원들이 참석해 올해 선발된 장학생 17명(대학(원)생 7명,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강신호 이사장은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에게 “오늘 전달받은 장학증서에는 여러분이 학업에 충실히 임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큰 인물이 되어주길 바라는 기대를 담고 있다”며 “여기 참석한 장학생들 모두 그 기대만큼 학업에 성심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석문화재단은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교장과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해오고 있다. 1987년 출범한 이래 26년간 총 1,498명에게 2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타인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책임감 있는 인재의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수석문화재단은 1987년 5월 13일 설립한 ‘수석장학회’를 동아제약 창립 60주년인 1992년에 발전적으로 개편한 재단법인으로서, ‘장학금 후원’,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 교육 후원’ 등 장학사업과 ‘함춘동아의학상’, ‘약사금탑상’ 시상 등 학술지원사업, 그리고 ‘마로니에 전국 여성백일장’ 개최, ‘생활한자 3,000자’ 발간 등 문화•출판사업을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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