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캡쳐] 거북이 소년 새삶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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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캡쳐] 거북이 소년 새삶 찾았다
  • 이민양 기자
  • 승인 2012.04.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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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어머니는 아들을 수술시키고자 노력하였으나 매번 좌절했었다
[매일일보 데일리캡쳐] 거북이 소년이 새 삶을 찾았다.

멜라닌 세포모반증( Melanocytic Nevus)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컬럼비아의 6살짜리 소년 디디 몬탈보군이 영국 의사의 도움을 받아 수술에 성공한 것.

일종의 사마귀인 이 증세가 종종 있지만 이렇게 큰 것은 아주 드믄 경우다.

그간 디디군의 어머니는 가난속에서 아들을 수술하고자 백방으로 뛰어 다녔으나 선뜻 나서는 이가 없었다.

그러다 영국의 성형외과 의사인 닐 버스트로드가 이 수술을 맡았고 수술 예후가 좋아 이 어린이는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영국의 채널 4가 보도했다.

이 아이를 영국으로 데리고 올 수 없어 컬럼비아 보고타까지 날아간 의사 닐은 “몸의 사분의 삼을 뒤덮은 종양은 그냥 놓아두면 악성으로 발전해 생명까지 잃을 단계”라고 말했다.

▲ 몸의 4분의 3이 이 종양으로 뒤덮혔다.
▲ 이번 수술을 집도한 영국의 성형외과 의사 닐 버스트로드
▲ 수술을 받은후 디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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