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외통위 오후 3시 긴급회의소집…北로켓 논의
상태바
국회 국방·외통위 오후 3시 긴급회의소집…北로켓 논의
  • 이정아 기자
  • 승인 2012.04.13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NHK "北 로켓, 엔진 고장나자 스스로 폭파했을 가능성이 있다"

[매일일보] 국회 국방위원회는 13일 오후 3시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로켓발사와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도 이날 같은 시간에 회의를 열어 국제사회와의 공조 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북한의 로켓발사와 관련 13일 일본 NHK방송은 "북한이 로켓을 발사했으나 엔진에 고장이 발생하자 스스로 폭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로켓 공학 전문가인 규슈(九州)대학의 야사카 데쓰오 명예교수는 "로켓이 1분 이상 날다가 바다에 떨어진 것은 로켓 1단의 엔진 부근에 뭔가 고장이 발생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 결과 로켓의 동체가 폭발했던지, 아니면 예정된 궤도를 벗어났기 때문에 북한이 스스로 폭파를 명령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