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데일리캡쳐]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미생물에 대한 이미지를 물어보면 무섭다 불쾌하다 더럽다라고 말한다. 실제 그런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오스트리아의 멀티미디어 예술 대학원 클레멘스 워스는 한방울에 물속에서 살고 있는 미생물을 촬영한 <마이크로 엠파이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한 방울의 물속에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수십만가지의 미생물이 살고있다. 괴기 SF영화에나 볼 수 있을 정도의 생명체들이 꿈틀대고 있다.
그런데 성인의 경우 약 100조개의 세포가 있다. 성인의 몸속에는 그 세포보다 10배가 넘는 1천조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세균의 무게만 약 3-4Kg 정도라는 것이다.
아무리 잘생긴 절세 미인이라고 하더라도 못생긴 사람과 같이 세균은 비슷하게 있다. 잘츠부르크에서 응용 과학 대학에서 공부를 한 클레멘스 워스는 현미경위에 캐논 5 마크 투 카메라에 아답터를 부착하고 이를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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