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데일리캡쳐] 중력에 저항하는 마술사 리 웨이가 파리에서 또 한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파리 라 빌레트에서 그는 승려 복장을 하고 하늘을 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그러나 이는 와이어를 이용한 일종의 스턴트다. 그러나 그는 이 스턴트를 하나의 예술로 만들어 낸다. 그는 작품 속에서 절대 컴퓨터를 활용한 몽타쥬 기법은 사용하지 않는다.

위험천만하지만 와이어, 거울, 아크로바틱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고 있다.

추락 시리즈, 거울 시리즈등 그의 대표적인 작품은 위험한 상황을 행위 예술과 사진술의 조합을 통해 만들고 있다.

베이징을 기반으로  리웨이는  2000년부터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해  이탈리아, 스페인 등지를 돌아다니면서 특이한 사진작업을 계속 해 왔다.

그의 특이한 사진은 최고가 8000달러(한화 약 800만원)에 팔린 적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에 개인 사진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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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양 기자 webmaster@sisaseou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