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캡쳐]사진 아니고 그림입니다. 하이퍼리얼리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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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캡쳐]사진 아니고 그림입니다. 하이퍼리얼리즘 전시
  • 이민양 기자
  • 승인 2012.03.16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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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데일리캡쳐] 이 절묘한 표정의 사진들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아니다. 연필로 그린 것이다.

스코트랜드에서 활동하는 하이퍼리얼리스트(hyperrealist) 폴 카덴(47)의 그림 작품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이런 그림을 즐겨 그려왔다.

60X40인치의 큰 그림에서부터 아주 작은 그림까지 모두 연필로만 그린다.

그가 그린 그림은 보통 약 한화로 880만원 정도 된다고 한다.

카덴의 작품 중 일부는 하이퍼리얼리즘 전문 전시장인 영국의 플러스 원(http://www.plusonegallery.com/)이라는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 사이트에 가면 가면 수많은 하이퍼리얼리스트들의 작품을 구경할 수 잇다.

극사실주의인 하이퍼리얼리즘(Hyper-Realism)은 주관을 완전히 배격한 중립적 입장에서 극도의 사실적 기법으로 사진보다도 더 사실적인 표현을 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퍼리얼리즘은 1960년대 말 국제적으로 확산되어 1972년 독일의 <도큐멘타>전과 파리에서 열린 <미국의 하이퍼리얼리즘 작가들>전을 계기로 정점을 이루었다. 하이퍼리얼리즘은 시대의 흐름에 대한 역행이라는 비판도 받았으나 대중들에게는 그 어느 때의 미술보다도 인기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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