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캡쳐] 이 안경만 쓰면 모든 정보가 주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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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캡쳐] 이 안경만 쓰면 모든 정보가 주루룩
  • 이민양 기자
  • 승인 2012.02.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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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터미네이터들이 바라보는 사물마다 관련 정보가 자동으로 비춰졌던 것과 비슷한 기능을 구현하는 안경이 나온다.

이 안경을 쓰고 바라보면 그 사물이 비추는  곳의 모든 정보가 주루룩 안경에 비춰진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스 블로그인 비츠를 비롯한 외신들은 구글의 비밀프로젝트팀인 ‘구글 X’가 스마트 안경을 연구해 연말쯤 판매할 예정이라고 22일 일제히 보도했다.

현재 스마트 폰에서 쓰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베이스로한 이 안경은 카메라를 내장해 주변 상황을 모니터하고 3세대(3G)와 4세대(4G) 망 접속이 모두 가능하며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도 갖추게 된다.

또한 저해상도 내장 카메라를 통해서 주위 사물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주위 건물이나 근처에 있는 친구 등 해당 장소에 관한 정보를 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이 안경은 기존 구글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뿐, 웹 브라우저 페이지를 단지 비추는 것이 아닌 정보를 증강현실(AR) 뷰로 투영하는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

정보는 클라우드에 송신되어 위치 정보 공유에는 구글 래티튜드(Google Latitude), 화상 검색이나 유저가 보고 있는 것을 파악하는 데는 구글 고글레스(Google Goggles), 주위 사물을 표시할 때는 구글 맵스(Google Maps)가 사용된다고 한다.

가격은 스마트폰과 비슷한 250∼600달러(약 28만∼68만 원)로 예상된다.

▲ 연말쯤 나올 구글 안경 가격은 28~68만원 정도가 예상된다.
▲ <사진 데일리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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