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데일리캡쳐] 액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다리 폭파 장면이 실제로 구현되었다.
21일 미국 오하이오 강위에 설치된 포트 스테유벤 교량이 폭파 기법으로 철거되었다.
길이 458미터의 다리가 없어지는데 걸린 시간은 단 6초. 폭약 135 파운드가 들어갔다.
0.35초 간격으로 모두 6초만에 연쇄적으로 폭발된 이번 장면을 보려 관광객까지 모여 들어 이 장관을 지켜봤다.
1929년 만들어진 이 다리는 노후화되어 지난 2009년 패쇄된 바 있다.
스테유벤빌리와 오하이오 웨어톤을 연결하는 이 다리는 개인소유로 돈을 받고 운영되어왔으나 1950년 정부소유로 이관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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