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데일리캡쳐] 빗길의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해 달려오는 차를 발견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들까?
영국 킬마목에서 글라스고우 방향 B767도로에서 역주행하는 차가 카메라에 잡혔다.
운전자들은 시속 110km의 속도로 마주 달려오는 차를 피하기 급급하다.
이 위험천만한 역주행 곡예를 하던 르노 클리오는 약 30분 이상 미친듯 유유히 질주한 후 다음 교차로에서 사라진다.
이 동영상는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사람들 휴대전화로 촬영되었다.
이들은 이 차를 멈추기 위해 신호를 계속 보냈으나 역주행 운전자는 이를 완전 무시하고 오히려 속도를 올려 계속 달렸다고 한다.
이 운전자는 자살을 결심 것인지 음주운전을 한 것인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이 동영상은 유투브에 올려졌고 영국 경찰은 곧바로 이 차를 수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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