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캡쳐] 어설픈 이란 암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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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캡쳐] 어설픈 이란 암살단
  • 이민양 기자
  • 승인 2012.02.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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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데일리캡쳐] 지난 14일 방콕 도심에서 발생한 폭탄 사고에 연루된 이란의 테러리스트들이 어설픈 행동을 하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폭탄을 실수로 터트려 자신의 두다리가 잘려나간 사이드 모라디와 그 일당들은 거사전 파타야에 있는 한 사창가에서 희희낙락 즐기며 모여 사진까지 찍었다.

통상 이런 테러를 저지를 때면 보안이 우선되어 사진촬영은 커녕 몸을 사리는게 정석이라는게 전문가 들의 말이다.  더구나 이들은 접대부들과  동침하며 관광도 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태국의 대표 휴양지인 푸켓, 파타야도 여행, 테러가 목적인지 휴가가 목적인지 모를 정도로 여유를 즐겼던 것.

이 사진은 이들이 폭발물을 터뜨린후 같이 사진을 찍은 태국의 접대부 낸시라는 여인이 방코포스트에 제공했다.

낸시는 용의자의 호텔방에 들어갔을 때 옷장에 접근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태국 정보 당국 고위 관계자는 "이란인 용의자 3명은 암살팀이고 이스라엘 대사를 포함한 외교관들이 표적이었다"고 밝혔다.

▲ 테러전 접대부들과 즐기는 이란 암살단
▲ 거사도 못하고 실수로 폭탄을 터뜨려 두자리가 잘려나간 사에드 모라디
▲ 어설픈 행동으로 CCTV에 바로 포착된 이란암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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