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캡쳐] 나치 죽음의 수술도구 경매에 나와
상태바
[데일리캡쳐] 나치 죽음의 수술도구 경매에 나와
  • 이민양 기자
  • 승인 2012.02.08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데일리캡쳐] 나치 전범 안톤 버거를 위해 만들어졌던 외과용 수술 도구가 경매에 부쳐진다.

이 수술도구들은 버거가 유태인등을 상대로 생체 실험을 했던 끔찍한 도구들이다.

악기 상자로 겉모습을 위장한 이 수술도구들은 11일 경매에 부쳐진다.

영국 빌라 홀 경매장에서 시작될 이 수술도구의 경매가는 한화 약 355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1941년부터 종전 때까지 나치 Theresienstadt 수용소 사령관을 지낸 안톤 버거는 종전 후 전범으로 사형을 선고 받았지만 탈출해 가명으로 은신해 살다 1991년 80세에 독일에서 죽었다.

그가 사령관으로 있던 이 수용소는 “낙원”으로 불렸다. 유태인들은 이 “낙원”의 가스실에서 그렇게 죽어갔다.

▲ 경매에 부쳐질 수술도구
▲ 보기에도 끔찍한 수술도구
▲ 안톤 버거가 사령관으로 있던 유태인 수용소
▲ 악기 상자로 위장된 수술도구
▲ 나치 전범 안톤 버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