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데일리캡쳐] 세기의 악마 커플이 곧 결혼할 것 같다. 이른바 식인종과 뱀파이어의 결혼이다.
2일 스웨덴의 유력 언론들에 따르면 세계를 경악케한 스웨덴의 식인종과 뱀파이어 두 사람이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Isakin Jonsson(32)은 연상의 여자 친구 머리를 잘라 죽이고 그 시신을 먹는 모습을 자신의 블로그에 자랑한 살인마.
Michelle Gustafsson(23)도 자신의 아버지를 잔인하게 죽이고 피를 마시는 모습을 온라인에 내보낸 바 있다.
스웨덴 역사상 가장 잔인한 범죄를 저지른 이들에 대해 당국은 종신형을 선고하고 현재 정신감호소에 수용하고 있다.
이 둘은 서로 옥중에서 온라인을 통해 동병상련(?)격인 사랑을 나누었다고.
우리나라의 교도방식과 다른 스웨덴은 비록 범죄자라도 인권이 어느 정도는 보장된 나라다. 그러나 이둘의 결혼은 스웨덴 당국에 승낙을 받아야만 가능하다.
네티즌들은 이둘의 결혼 성사 여부와 만약 이둘의 결혼이 성사된다면 어떤 아이가 나올까 궁금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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