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취업멘토링’···3일 서울 시작 9월까지 천안·광주·부산 등 총 4회 열려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산업 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3일부터 오는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현직 전문가들로부터 취업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직접 듣는 ‘관광산업 취업멘토링’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행업, 호텔업, 관광스타트업 등 관광산업 분야의 현직 종사자들로 구성된 멘토단과 관광분야 구직자들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각 분야 멘토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조언과 노하우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하나투어,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코리아레저, 제주항공 등 관광분야 대표기업 인사·마케팅 담당자가 멘토로 참여해 구직자 대상 직무 특강과 취업 성공을 위한 밀착 멘토링을 진행한다.
또 참가자 대상 전문 컨설턴트와의 1대1 취업컨설팅 서비스 제공과 취업스터디, 관광기업 탐방, 선배 멘토와의 만남, 미니잡페어 및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구직자가 실제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취업지원이 이뤄진다.
3일 서울 1차 행사를 시작해 천안(23일), 광주(6월 5일), 부산(9월 25일) 등 지방 거주 구직자를 대상으로 멘토단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찾아가는 취업멘토링’도 연중 진행된다.
관광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전국 2년제 대학 이상의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는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인(http://academy.visitkorea.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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