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데일리캡쳐] 공상영화에서나 볼 법한 로봇이 움직이고 있다.
그런데 이 로봇은 영화에서 움직이는 어린 유아를 대역할 로봇이다.
이 로봇은 영국의 특수효과 담당자 크리스 클락이 만든 것.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제작 영화에도 참여한 클락은 영화에 쓰일 유아 로봇을 제작했는데 동작이 영락없는 어린 유아의 모습이다. 여기에 인공 피부를 감싸놓으면 완성이다.
헐리우드에서는 미성년자의 영화 출연시, 촬영 환경과 스케쥴에 대해 엄격한 규제를 두고 있어 이 로봇의 활용도는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로봇을 본 네티즌들은 어린 유아를 대신할 로봇이라고 생각하니 신기함을 넘어 소름끼친다고 하는 반응과 귀엽다는 반응이 엇갈려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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