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은 어린이날 연휴인 5월 4일부터 6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미션을 수행해보는 과학 체험 한마당 ‘뚝딱뚝딱 패밀리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뚝딱뚝딱 패밀리 챌린지는 미션 프로그램, 과학놀이터 및 자동차 극장 등 풍성한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먼저 야외광장에서는 온 가족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션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종이상자로 로봇을 만들어보는 ‘우리 가족 로봇얼굴 만들기’, 달걀을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구조물을 만들어보는 ‘달걀을 보호하라’등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종이와 빨대로 ‘고리비행기 만들기’와 색종이로 단풍나무 씨앗 모양의 ‘프로펠러 만들기’ 등 6개 미션을 완수하면 선물을 증정한다.
온 몸으로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과학놀이터’도 운영된다.
대형 주사위를 굴려 골인 지점을 통과하는 ‘주사위를 굴려라’, 킥보드를 타고 기하학적인 도형을 그려보는 ‘자이언트 스피로그래프’, 커다란 구멍에 스티로폼 막대기를 던져 골인시키는 ‘골대를 향해 슛’ 등이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행사기간 중회의실에서는 자동차 모양의 간이좌석에 앉아 신나는 과학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는 ‘자동차 극장’도 하루 10회(회당 15분) 상영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5일 하루동안은 동해선 오시리아역에서 과학관간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한편 과학관은 5월을 맞아 ‘봄학기Ⅱ 교육프로그램’,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꿈꾸는 교실’, 애니멀피디아 프로젝트 ‘곤충 아카데미’등 과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참여신청은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5월 즐거운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과학관에서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