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15호점 완공
상태바
금호타이어,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15호점 완공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5.01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교육환경 제공
지난 4월 30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금호타이어와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15호점 완공식을 가졌다.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금호타이어가 지난 4월 3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에서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15호점 완공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16년 8월부터 금호타이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활동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수도권 내 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도배·장판을 비롯해 PC, 책장, 책상 등 학습교구와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학업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 지원 활동은 지난 2016년 사내 사회공헌활동 아이템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다. 이번 15호점 완공식에서는 공부방 현판 전달 및 청소년 선물 증정 등이 이뤄졌다.

15호점의 주인공이 된 학생은 “중학생이 돼서도 초등학생 때부터 사용했던 오래된 책상이 작고 낡아 불편했고 책장이나 수납장도 없어 공부나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금호타이어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가구와 노트북까지 생기고 방도 좋아져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계기가 됐다”며 금호타이어 측에 감사편지를 전했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어려운 형편으로 꿈을 키워 볼 환경도 여의치 않은 청소년이 희망의 공부방을 통해 조금이나마 안정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부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 지원 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6년부터 청소년에게 직업체험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기 위해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미술치료’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 같은 교육기부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과 2016년에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