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노조, 가정의 달 맞아 어르신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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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노조, 가정의 달 맞아 어르신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4.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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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봉사활동에 참가한 현대제철 노조원들이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노동조합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활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경연 당진제철소 노동조합 지회장을 비롯한 노조원 10명은 지난 25일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만들어 선물과 함께 전달했다.

이 봉사에 참여한 노조원들은 비누로 만든 꽃과 조화를 이용해 카네이션을 만들고, 40여명의 지역 사회 어르신을 방문했다.

이경연 지회장은 “회사인근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이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에는 당진제철소 냉연지부 조합원들이 지역 마을의 어르신이 생활하는 경로당을 도배하고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대제철 USR은 노동조합이 주최가 돼 지역별로 월 1회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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