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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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 개최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4.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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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 포스터. 사진= 종근당홀딩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종근당홀딩스가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한국메세나협회·아트스페이스 휴와 회화의 시간-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됐던 미술작가 15명의 신작 80여점이 전시된다. 더불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선정된 작가 9명의 최근작들을 선보이는 특별전시존이 설치된다.

회화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에 의미를 두고 작가들의 창작 활동 변화와 최근의 회화 경향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2012년 선정작가인 윤상윤 작가는 “2013년 참여했던 기획전 이후로 그간의 작품 활동을 다시 한 번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특히 같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과 서로의 작품 세계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노암 아트스페이스 휴 대표는 “‘회화의 시간’전은 관객들에게 신진 회화 작가들의 창작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이에 공감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한 자리다”면서 “이번 전시를 계기로 종근당 예술지상 선정작가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우리 미술계를 이끌어나갈 중추적인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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