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한외교사절 대상 ‘재난안전정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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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한외교사절 대상 ‘재난안전정책 설명회’ 개최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04.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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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사고에 취약한 국내 체류 외국인의 안전을 위해 26일 오전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주한외교사절 대상 재난안전정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케냐, 이탈리아 대사 등을 포함, 70개국 90여명의 주한외교사절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행안부와 소방청, 서울시 등 외국인 재난안전 관련기관이 참여해 재난안전정책과 생활안전 강화 대책을 소개하고, 건의사항도 들었다.

행안부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안전 종합대책과 함께 출입국 체류관리, 고용허가, 외국인 상담지원서비스 등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에 대해 설명했다.

소방청은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 어플과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 외국인도 쉽게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신고서비스, 외국인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서비스 등을 안내했다.

서울시는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개선대책과 함께 미세먼지 영어 알림서비스 신청방법,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는 방안 등을 소개했다.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은 지난해 기준 237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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