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수입차] BMW, 베스트셀링 스포츠 세단 ‘뉴 3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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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수입차] BMW, 베스트셀링 스포츠 세단 ‘뉴 3시리즈’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4.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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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서 1550만대 이상 판매… 브랜드 상징과 같은 모델
국내서 뉴 320d 디젤, 뉴 330i 가솔린 2가지 라인업 등장
BMW 뉴 3시리즈. 사진=BMW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BMW 7세대 뉴 3시리즈가 국내에 출시됐다.

BMW 3시리즈는 1975년 출시 이후 4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부문에서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정립한 BMW브랜드의 상징과 같은 모델이다. 특히 전세계에서 1550만대 이상 판매된 BMW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국내에는 뉴 320d 디젤 모델과 뉴 330i 가솔린 모델 등 2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등장했다. 뉴 320d 모델은 △기본 모델 △M 스포츠 패키지 △럭셔리 등 3가지 트림, 뉴 330i는 △럭셔리 △M 스포츠 패키지 등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BMW 뉴 3시리즈 외관은 △전장이 76mm 길어진 4709mm △전폭은 16mm 늘어난 1827mm △전고는 6mm 높인 1435mm △휠베이스는 41mm 길어진 2851mm로 기존 대비 차체가 더욱 커졌다.

전면부 디자인에는 보다 공격적인 모습을 연출하는 캐릭터 라인이 적용됐다. 또 전 모델에 풀 LED 헤드라이트도 기본 탑재됐다. 후면부 디자인 또한 3차원 ‘L’자형 LED 리어램프와 더욱 커진 더블 배기파이프가 장착됐다.

내부 디자인 역시 새로워졌다. 주행시 운전자의 집중도가 향상되도록 변경됐다. 12.3인치의 대형 고해상도 스크린 2개가 서로 이어지는 구조로 디스플레이에 적용돼 시인성이 개선됐다.

국내 출시될 뉴 3시리즈 엔진 라인업은 2가지다. 디젤 모델인 뉴 320d는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갖췄다. 가솔린 모델인 뉴 330i는 최고 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는 40.8kg.m에 달한다.

뉴 3시리즈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무게를 최대 55kg 줄였다. 10mm 낮아진 무게 중심에 50:50의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구현했다. 차체 구조 및 서스펜션 장착의 강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BMW 뉴 3시리즈 전 모델에는 이중접합유리의 윈드 스크린을 적용했다. 추가로 330i 럭셔리 모델에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측면에도 이중접합유리가 적용,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갖췄다.

특히 뉴 3시리즈는 이미 옵션 구성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추가 패키지를 통해 선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7세대 뉴 3시리즈의 가격은 △BMW 뉴 320d 기본 모델 5320만원 △럭셔리 모델 562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 5620만원이다. △뉴 330i는 럭셔리 모델 602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 6220만원이다.

또 320d xDrive △기본 모델 5620만원 △럭셔리 모델 592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 5920만원이다. 330i xDrive 모델의 경우 △럭셔리 모델 632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 65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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