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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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업무협약’ 체결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4.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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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사.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5일 국가정보원, 부산시교육청 및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사이버보안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사이버보안이 중요해짐에 따라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사이버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사이버공격방어대회와 사이버보안컨퍼런스 합동 개최 △사이버보안 분야의 교육·훈련·세미나, 인력양성 등 협력 추진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협약기관들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2019년 사이버공격방어대회 및 사이버보안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이버보안 위협 대처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위기대응능력을 갖춘 보안 전문가를 발굴·양성하고 국가 사이버공격방어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가정보원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019년 제3회 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사이버보안 분야의 기술지원, 정보공유를 통해 국가 사이버 공격 방어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관심 있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사이버보안 분야의 교육,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민·관·학·연이 참여하는 세미나 정기 개최로 보안 전문가 양성 및 정보보안 생태계 조성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협약체결 기관뿐만 아니라, 부산사이버보안협의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이버 청정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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