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서울 아파트 거래 1843건…‘역대 최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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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서울 아파트 거래 1843건…‘역대 최저’ 전망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9.04.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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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로는 2006년 이후 가장 적어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최근 서울 주택 시장에 급매물이 팔리며 ‘반짝’ 거래가 증가했으나 이달 거래량은 4월 거래량으로는 역대 최저치를 면치 못할 전망이다.

25일 서울시가 운영하는 부동산포털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4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건수 기준)은 24일 현재 1843건으로 지난 한 달 거래량(1785건)을 넘어섰다.

이는 하루 평균 76.8건이 거래된 것으로 지난달 57.6건 신고된 것에 비해 33.4% 증가한 것이다.

주택거래신고 기간은 계약 후 60일 이내로, 통상 잔금 납부 시점에 거래 신고가 많이 이뤄지는 것을 감안할 때 4월 거래량에는 실제 2~3월에 계약된 건수가 다수 포함돼 있다.

이달 신고건수는 늘었으나 연초부터 이어진 거래 부진이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보긴 이르다.

이달 거래량은 작년 4월 하루평균 206.6건 대비 62.8% 감소한 것이면서 2006년 실거래가 조사 이후 4월 거래량으로도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연초부터 이어진 월별 ‘역대 최저’ 거래량 기조는 여전하다.

구별로는 24일 현재 강남 아파트 거래량이 107건(하루 평균 4.5건)으로 전월(2.3건)에 비해 92% 증가했다.

그러나 작년 4월(6.2건) 거래량에 비해서는 72% 수준에 그쳤다.

송파구는 117건(하루 평균 4.9건)으로 3월(3.1건) 대비 59% 증가했지만 작년 4월 거래량(8.5건)에 비하면 57% 수준이다.

연초 거래 부진이 극심했던 강북지역도 전월에 비해서는 거래량이 소폭 증가했으나 예년 수준에는 못 미쳤다.

마포구는 4월 현재 68건(하루 평균 2.8건)이 신고된 가운데 3월보다 75.7%가 늘었으나 작년 4월(하루 6.4건)에 비해서는 44% 수준에 그쳤다.

양천구도 하루 평균 4.3건으로 3월보다 62.8% 증가했으나 작년 4월의 절반 수준이다.

단독주택도 거래 부진이 이어졌다. 4월 현재 서울 단독·다가구주택 거래량은 총 734건, 하루 평균 30.6건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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